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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돼지고기 특별 수거검사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9 1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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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설을 앞두고 전남지역 육류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내 9개 축산물작업장에 입주해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업체의 쇠고기 및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설 전까지 실시된다. 해당 제품은 축산물위생관리법의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 결과 축산물 성분 규격 및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행정기관을 통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 관리대상 업체로 지정해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윤창호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은 “최근 육류값 급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명절을 맞아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축산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