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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도’ 어촌체험마을, 체험객 1만명 돌파

색다른 겨울방학, 바다바람과 짜릿한 바다낚시 느껴볼 수 있어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19 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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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08년 준공된 거제 계도마을(gyedo.seantour.org)이 체험객 1만명을 돌파했다.

   
거제 계도마을에서는 도다리·게르치 낚시 '바다낚시 데크 체험'이 유명하다.
‘제5회 전국 우수체험마을 선정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며 어촌체험마을로 인정받은 계도마을은 도다리·게르치 낚시를 체험하는 ‘바다낚시 데크 체험’과 볼락·우럭 등 어종이 풍부한 ‘바지선 낚시 체험’이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새벽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수산물을 잡는 ‘홰바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단, 홰바리 체험은 새벽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1박을 체류할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 모든 체험들은 각 1인당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또 마을특산물인 미더덕과 도다리, 건멸치 등도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겨울, 방학 맞은 자녀와 함께 제천 ‘꽃단지마을(www.gotanji.kr)’, 한지마을로 알려진 ‘대승한지마을(www.hanjivil.com)’, 강원도 ‘한강발원지마을(gowon.invil.org)’ 등에서 다양한 체험마을에서 자연을 배우고, 먹거리도 즐기며 보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