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안 천일염바둑팀-한게임 23일 챔피언결정전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9 14:54: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신안군은 신안천일염 바둑팀이 창단 2년만에 2010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23일 국립중앙박물관 특설 대국장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12승4패로 1위를 차지한 한게임팀과 최종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세계적인 천재기사 이세돌 국수를 주장으로 이상훈 감독체제의 신안천일염바둑팀을 창단해 9개 구단의 프로바둑기사가 펼치는 정규리그에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천일염바둑팀은 지난 8일부터 펼쳐진 준플레이오픈에서 하이트진로팀을 3대 1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픈전에 진출했으며 지난 1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충북 건국우유를 상대로 2연패후 3연승하는 극적인 역적드라마를 만들었다.

한편, 한국바둑리그 챔프결정전은 바둑TV에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며 개폐막식에 신안 천사 섬드리합창단 공연과 함께 응원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