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행안부, 새내기 공무원 교육 강진서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9 14:39: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공직관 함양을 통한 21세기 선진 일류국가 위상에 걸 맞는 지방공무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 신규임용 (7ㆍ9급)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관 함양교육을 오는 3월부터 강진다산교육관에서 실시한다.

강진군은 교육운영의 효율성 확보와 다산 공직관 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강진다산교육관과 수원시에 소재한 지방행정연수원 2곳에서 신규자공무원 공직자 함양 교육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주1회 기수별 100명씩 2박 3일 과정으로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7월까지 강진다산교육관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자는 10월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강진군다산교육관에서는 다산유적지인 다산초당과 백련사, 사의재 등 다산의 숨결이 깃든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단편적 이론식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선현의 공직관 체험과 성공한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의 질적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범 교육발전팀장은 “정양용 선생의 목민사상과 실학사상이 살아 숨쉬는 최적의 교육장소인만큼 기존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의 일류교육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0년 제1회 지방 신규 공무원 교육생 만족도 조사 결과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원하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에 걸 맞는 교육장으로 강진군다산교육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