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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역 도시개발사업 빠르게 추진된다

2013년까지 개발사업 완료...지역 활성화 기대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19 1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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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북 남원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동의함에 따라 한층 탄력을 받아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남원시(시장 윤승호)는 신정동 남원역 앞 부지 2만여㎡를 상업용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역 앞 도시개발사업은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역세권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편입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설명회를 갖었고,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사업시행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설계용역 등을 거쳐 2012년 착공하여 2013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7만 명의 철도이용객과 올 8월에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당, 상가, 휴게시설 등 활기를 되찾고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