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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단속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강화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19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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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명절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감시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하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은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처리시설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다음달 1일까지는 도축장.육가공업체, 분뇨 및 하.폐수처리시설, 유독물 취급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는 영산강살리기사업 공사현장, 상수원 수계 등 오염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난 다음달 11일까지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불법투기,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목격 시에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