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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임원인사 단행…부행장 5명 교체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1.19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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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5명의 부장을 임기 2년인 부행장에 새로 선임하는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부행장(본부장) 9명 중에서 5명이 교체됐다.

노융기 종합기획부장이 국제금융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삼규 인사부장은 기획관리본부장, 유희경 구조조정실장은 투자금융본부장, 김갑중 재무기획부장은 재무본부장, 김윤태 기업금융 4실장은 리스크관리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부행장들 중에서 지난해 초 승진한 송재용 부행장은 성장기업본부장을 그대로 맡게 됐으나 김한철 기획관리본부장(등기임원)은 기업금융본부장으로, 한대우 투자금융본부장은 자본시장본부장으로, 임경택 자본시장본부장은 개인금융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조현익 기업금융본부장은 대우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부행장의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매년 절반가량의 부행장이 교체된다고 산은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