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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강호동 라인 “이수근 밀어내겠다” 자신만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9 1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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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이 강호동 라인에 서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진정한 이 시대의 개그맨 김병만이 “강호동 라인에 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달인’ 김병만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우리시대의 코미디언 2탄'에 출연, “강호동과 이경규 라인 중, 어느 쪽에 줄을 서겠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이 같이 밝힌 뒤 “이수근을 밀어내겠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자 이수근과 김병만 관계를 ‘흥미롭게’ 여기는 시청자들의 질문도 빗발쳤다.

“김병만과 이수근 중 누가 더 웃기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시청자 질문에 김병만은 “저요”라고 당당히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고, “김병만과 이수근, 둘 중 외모는 누가 더 낫나요?”라는 후속타 질문에도 “저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은 그러나 “이수근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순발력을 배웠다”고 말해 ‘절친’ 이수근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