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치러졌던 해양경찰 승진시험에서 목포해경소속 경찰관이 전체 합격자 중 1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 승진시험에서 총 5계급 합격자는 261명으로 이 중 목포해경 소속 합격자는 경감 등 4계급에 43명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상안전과 김근호 경위는 평소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감독 등 바쁜 업무에도 1위로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목포해경 박성국 서장은 "지난해 신안군 만재도 항로 페리2호 전복 사고 시 15명 전원을 구조해 인명구조활동 1등을 보여줬는데, 승진 시험에서도 1등 하는 것을 보니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