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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11 Car of the Year’ 안전부문 수상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으로 높은 안전성 인정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19 1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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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코리아는 첨단안전시스템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Pedestrain Detection with Full Auto Break)’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의 ‘2011 Car of the Year’ 안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he All-New Volvo S60.

‘왓 카’ 편집장 스티브 파울러(Steve Fowler)는 “운전자를 넘어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세계최초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그 취지와 노력만으로도 상을 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호평했다.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 시스템이 차량 전방의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차량이 보행자에 근접해 사고가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강한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 경고를 제공한다. 거기다 보행자와 추돌이 임박한 상황에서는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현재 ‘올 뉴 볼보 S60’에 장착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3월 공식 출시된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세계 최초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안전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는 볼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획기적인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