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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설 이벤트 ‘한가득’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1.19 1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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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 신묘년 설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설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를 잘만 활용하면 알뜰한 소비와 경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세뱃돈 증정, 차례상 비용 지원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는 ‘신묘년 福 福 福 Festival’을 진행한다.

우선 세뱃돈 증정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일간 11개 지역 중 2개 이상의 지역에서 각 10만원 이상(총 20만원)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만원, 1000명에게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차례상 비용 지원 이벤트는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만원씩 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이벤트 모두 2월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카드사들은 설 연휴를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을 잘 이용하면 할인, 캐시백, 상품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는 2월2일까지 이마트에서 인기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특별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 내 과일 및 건강 가공식품선물세트 구입시에는 전 품목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월23일과 2월2일에 삼성카드 ‘이마트 삼성카드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2월28일까지 이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2월6일까지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원, 40만원, 10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 1만원, 3만원짜리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VIP 고객을 위한 1000만원짜리 패키지 상품도 100개 한정 판매한다.

◆하이패스 카드로 교통비 돌려받자

신한카드는 귀성·귀경 고객을 위한 후불하이패스 통행료 지원 이벤트를 벌인다.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2월1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1만원 한도 내에서 하이패스 이용액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2월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삼성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1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 후 설 연휴기간동안 후불하이패스카드 이용 합산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SK카드도 2월1일부터 6일까지 ‘하나SK 후불 하이패스 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이용 금액의 30%를 1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캐시백 해준다. 단,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긴 연휴엔 영화관람으로…

올해 설은 휴가를 낼 경우 최대 9일간을 쉴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다른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삼성카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삼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을 되돌려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백 이벤트는 1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C카드는 총 2200매의 CGV 모바일 영화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BC카드로 1만원 이상 사용하고, BC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란에 마련되어 있는 ‘끼를 찾아라!’ 게임에 참여하면 CGV 모바일 영화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BC카드는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100명, 총 11일 동안 CGV 모바일 영화권(2200매)을 이벤트에 참여한 BC카드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1인 2매 제공), 당첨자에게는 당첨 다음날에 휴대폰으로 경품이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