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1 신묘년 설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설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를 잘만 활용하면 알뜰한 소비와 경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세뱃돈 증정, 차례상 비용 지원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는 ‘신묘년 福 福 福 Festival’을 진행한다.
우선 세뱃돈 증정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일간 11개 지역 중 2개 이상의 지역에서 각 10만원 이상(총 20만원)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만원, 1000명에게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차례상 비용 지원 이벤트는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만원씩 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이벤트 모두 2월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카드사들은 설 연휴를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을 잘 이용하면 할인, 캐시백, 상품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롯데카드는 2월6일까지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원, 40만원, 10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 1만원, 3만원짜리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VIP 고객을 위한 1000만원짜리 패키지 상품도 100개 한정 판매한다.
◆하이패스 카드로 교통비 돌려받자
신한카드는 귀성·귀경 고객을 위한 후불하이패스 통행료 지원 이벤트를 벌인다.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2월1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1만원 한도 내에서 하이패스 이용액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2월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삼성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1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 후 설 연휴기간동안 후불하이패스카드 이용 합산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SK카드도 2월1일부터 6일까지 ‘하나SK 후불 하이패스 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이용 금액의 30%를 1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캐시백 해준다. 단,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긴 연휴엔 영화관람으로…
올해 설은 휴가를 낼 경우 최대 9일간을 쉴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다른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삼성카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삼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을 되돌려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백 이벤트는 1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C카드는 총 2200매의 CGV 모바일 영화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BC카드로 1만원 이상 사용하고, BC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란에 마련되어 있는 ‘끼를 찾아라!’ 게임에 참여하면 CGV 모바일 영화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BC카드는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100명, 총 11일 동안 CGV 모바일 영화권(2200매)을 이벤트에 참여한 BC카드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1인 2매 제공), 당첨자에게는 당첨 다음날에 휴대폰으로 경품이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