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암군, 폭설로 인한 파손도로 긴급 보수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9 11:05: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로 도로 곳곳에 파인 물웅덩이에 대해 긴급 보수작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한파로 도로 결빙이 심해지면서 제설작업을 위해 뿌린 염화칼슘 등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지방도, 군도 및 농로 등 총 350km에 이르는 도로에 크고 작은 물웅덩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영암군은 보통 해빙기 이후 도로보수를 하지만 그동안 도로결빙으로 감속 운행하던 차량들이 날씨가 풀리면서 미처 보지 못한 물웅덩이로 인해 대형교통사고와 차량파손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재 도로보수 요원을 비롯한 도로정비를 위한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페인부분에 대해서는 부분 보수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