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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 신제품 출시 조명시장 공략 '박차'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19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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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19일, 고휘도 LED제품군인 Z-Power LED Z 시리즈의 신제품 'Z7'과 'Z6'를 출시하며, 올해는 LED조명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대비해 매달 1개에서 2개의 LED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Z-Power LED Z7 시리즈는 4W성능에 특수 세라믹 기판을 적용한 조명용 고휘도 백색 LED로서, 색온도 5500K에서 440lm의 밝기를 제공한다. 특히 Z7 시리즈는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P7 LED 시리즈를 대신해 다양한 실내·외용 조명 제품에 편리하게 적용하도록 9 X 7 X 3.2mm의 초소형 패키지로 제공된다.

특히,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더욱 얇은 두께이면서도 뛰어난 밝기와 효율을 제공한다. Z7 시리즈는 다운라이트, PAR30 같은 상용 조명을 비롯해, 가로등과 터널 조명처럼 안정성과 긴 수명을 요구하는 실내·외 조명 분야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또한 Z7과 함께 출시한 Z-Power LED Z6 시리즈는 적·녹·청색 광원은 물론, 백색광까지 구현할 수 있는 풀 컬러(Full Color) LED 제품이다. 특히 Z6의 패키지에 실장 된 4개의 LED 칩은 각각 1W의 적/녹/청색과 백색광으로 개별 구동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의 이상민 영업 부사장은 "이번 Z-Power LED Z6/Z7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서 LED 조명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적, 경제적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Z6와 Z7 시리즈 제품은 현재 고객사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오는 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