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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M&A 부각 ‘급등’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9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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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건설(012650)이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돼 강세다.
 
19일 쌍용건설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6.14%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영증권 한종효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쌍용건설의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올해 업무 계획에 쌍용건설의 매각을 포함하고 있다”며 “대우건설, 현대건설과 같은 대형사의 매각작업이 마무리 됐고, 국내 부동산 경기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 외에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은 50.1%이며, 최대주주인 캠코를 주관사로 쌍용건설 채권단은 지난 2008년 매각을 시도했지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