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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프리미엄 확대와 '저가매수기회'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19 08: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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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9일 제일기획의 국내 광고시장 점유율 상승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를 기존 1만56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BTL(과외 판촉 활동) 비중 확대에 따른 취급고 증가, 수익성 개선이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민영 미디어렙의 도입은 제일기획과 같은 대형 광고사들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영 미디어렙은 최근 들어 미디어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가 강하게 추진되고 있어, 민영 미디어렙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4분기 실적과 해외 취급고 성장 둔화에 따른 주가조정은 진입기회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