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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정안 속눈썹 굴욕이 화제다. | ||
채정안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7회분에서 물오른 술주정 연기와 함께, 속눈썹 굴욕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우여곡절 끝에 태희(김남주)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여진(채정안)은 다음 날 오전 태희의 딸 소라가 머리를 잡아당기자 헝크러진 머리에 속눈썹이 눈밑으로 떨어진 굴욕적인 모습으로 일어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자다 일어난 부스스한 얼굴도 모자라 속눈썹까지 얼굴에 붙은 채 놀라는 표정을 리얼하게 연기한 채정안에 대해 누리꾼들은 “연기에 물이 오를만큼 올랐다” “굴욕을 감수하며 연기한 채정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즐거운 반응들이다.
한편, 18일 방송예정이었던 28회분은 2010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 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