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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속편? 영화로는 가능, 드라마는 ‘불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9 0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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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가든 속편 제작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프라임경제] 온 국민을 ‘시가열풍’으로 빠져들게 한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편은 과연 제작될 수 있을까.

드라마 종영 사흘째. 여전히 주요 포털 게시판 및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시크릿가든의 속편을 제작해달라는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시크릿가든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전편 마지막은 속편을 예고한 것 아니냐” “드라마 말미가 어색했다. 속편이 나와야 한다” “최고의 드라마였던 만큼 속편은 필수적” “속편이 안나오면 이런 더러운 시국에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는 등 속편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뮤지컬이나 영화 등 다른 분야로는 생각해 볼 수는 있겠지만 드라마로는 어렵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2일 시크릿가든의 스페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