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구제역과 AI 조기 종식을 위해 설 명절기간에 가급적 귀향을 자제해 줄 것을 전국 호남 향우회에 협조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은 국가 방역 차원에서 소 54만5000마리와 돼지 11만4000마리 등 65만9000마리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방역초소 235개소와 AI방역초소 75개소 등 310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전남도는 부득이한 귀향객은 도내 곳곳에 설치된 방역초소 통과시 차량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친목모임 등 집단 활동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또 축사 출입 및 AI 발생지역 방문을 절대 금지하고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관광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