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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fice SW 전문업체 ‘유아이즈원’ 출범

매출 목표 50억…글로벌 전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18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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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ECM엔진기반의 통합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idsTrust, 대표 현재환)는 18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ECM통합 업무솔루션 ‘wiseOne’ 관련 사업부를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wiseOne’ 관련 사업부는 ‘(주)유와이즈원(u-wiseOne)이라는 사명으로 재탄생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출범하게 됐다.

유와이즈원 현재환 대표는 “하나의 사업부, 서비스인 와이즈원을 독립시켜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회사로 키워나가기 위해 분사시켰다”며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와이즈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분할승인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올해 1월1일부로 정식으로 분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아이즈원은 와이즈원의 제품 개발과 고객 만족 서비스에 집중하게 되며, 기존의 IT아웃소싱․ERP 컨설팅 사업 분야는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가 그대로 맡는다. 또,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현 대표가 유와이즈원 수장도 겸임한다.

   
ECM엔진기반의 통합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18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ECM통합 업무솔루션 ‘wiseOne’ 관련 사업부를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유아이즈원은 기존 제품의 ECM 통합업무솔루션 콘셉트에서 ‘U-오피스(Ubiquitous Office)’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정보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업무 환경으로 확장된다.

이와 더불어 유아이즈원은 △와이즈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체계 전략 수립 △파트너 협력팀 강화 및 국내 솔루션 파트너들과 공동 마케팅·영업 강화 △고객커뮤니티 WUG(wiseOne User Group)를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할 예정이다.

유아즈원은 지난 5년간 개발한 와이즈원을 바탕으로 모바일오피스 등 트렌드를 적용해 현재 와이즈원 3.1버전까지 개발한 상태다. 올 하반기에는 협업기능과 외부 콘텐츠 활용성을 놓인 와이즈원 4.0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 대표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를 바 없는 글로벌 스탠다드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며 “우선 한국형 업무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지역화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화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대표는 “지난해 와이즈온 라이센스로 2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즈원은 한국후지쯔, YBM시사닷컴, 일산병원, IBK연금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