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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올해는 스마트 혁명이 시작되는 원년”

‘방송통신인신년인사회’ 참석, 협력과 상생 통한 성장 강조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1.18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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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를 스마트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공정한 사회의 가치는 스마트 혁명의 가치이기도 한 만큼 방송 시장 내부의 협력과 상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년 방송통신인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방송․통신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디어 빅뱅과 함께 스마트 혁명이 바로 우리 인류사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세계를 바꿔놓을 것이다”며 “올해야말로 그 거대한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방송통신 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함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 “국익과 안보 문제를 고려해야 하고, 사이버 안보와 사회 교란 유언비어 등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방송 시장의 과도한 경쟁을 예상, 협력과 상생을 주문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김인규 방송협회장, 길종섭 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석채 통신사업자연합회장, 정만원 정보통신진흥협회장, 최지성 전파진흥협회장 등 언론과 산업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