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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새 멤버 영입···걸그룹들 ‘긴장’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8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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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가 박정아·서인영의 아성을 뛰어넘고 ‘국민 걸그룹’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쥬얼리.
쥬얼리가 원년멤버였던 박정아·서인영의 공백을 메울 ‘매력 만점’의 새로운 멤버 2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영입된 쥬얼리의 멤버는 박정아와 서인영 못지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지금껏 쥬얼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를 더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관계자에 의하면, 과거 쥬얼리의 명성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진일보한 쥬얼리를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아와 서인영 두 거목의 그림자를 확실히 걷어낼 수 있을 실력과 신선함을 두루 갖춘 매력만점의 멤버들이 중무장을 하고 가요계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쥬얼리의 새 멤버로 공개된 ‘슈퍼스타 K’ 출신의 박세미는 이미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스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얼리만의 색을 입기 위해 1년간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박세미는 “지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쥬얼리란 그룹에 들어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쥬얼리 멤버가 된 만큼, 10년간 공들여 쌓아온 쥬얼리 명성을 더욱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쥬얼리의 또 다른 새 멤버는 아직 대중들에게 전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이를 ‘히든카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새로운 쥬얼리에 대한 궁금증 증폭과 함께 대중들의 기대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것. 특히 공개되지 않은 새 멤버는 서인영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능가하고도 남을 만큼의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쥬얼리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