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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18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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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DTM)’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독일'투어링카 마스터즈'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와 DTM 주관사인 국제투어링카레이스협회는 17일(현지시간), 올 시즌부터 3년간 진행되는 모든 DTM 경기에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만을 사용한다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공급업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킷 내 브랜딩 활동이 가능한 파트너 권한도 함께 얻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DTM은 한국타이어가 가진 기술력을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를 통해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글로벌 타이어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투어링카레이스협회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 위원장은 “한국타이어와의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은 DTM의 더 큰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타이어가 보여준 기술과 품질, 그리고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열정이 프리미엄 명차와 하나가 돼 DTM을 찾은 관중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