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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 ‘호평’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8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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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도군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난 2007년 4월부터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운동사 등 9명으로 확대·운영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현재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개별 진료 계획을 수립, 매주 1회 이상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건강관리,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말기암 환자의 증상관리와 암예방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임신과 다문화 가정의 건강관리, 치매, 우울증 등 다문화 가정과 허약 노인의 건강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 가정의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가족별 건강수준 및 습관, 말벗 서비스 제공, 보건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에 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