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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4분기 실적부진…나흘째 ‘하락’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8 09: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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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가 4분기 실적 실망감에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신세계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대비 2.32% 내린 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릴린치, 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신세계는 4분기 영업이익이 23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했으며, 순매출액은 2조71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이익 개선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식가치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월에 예상되는 무상증자 100%가 액면대로 유동성 확대를 위한 것인지,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지배구조 내지 기업가치 변화와 관련이 있는지 유무가 주가 변동요인이 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