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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의동 주얼리시티, 11월 오픈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0.20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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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로구 인의동 48-2필지에 지하5층~지상19층 높이의 국내 최초 주얼리 전문 백화점인 주얼리시티(대표이사 양동복)가 오는 11월 오픈한다. 시행사는 (주)태승 플래닝.

최근 서울시가 세운상가·장위·신길 뉴타운등 3곳을 재정비촉진시범지구로 선정한 이후 인근 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주변 지역 아파트와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지하철 8개 노선 중 5개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거주인구 19만명에 유동인구 200만명인 종로는 최근 세운지구 착공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청계천 복원 전 평당 3000만원하던 대지가 지금은 5000만원 선이다. 대로변은 1억3000∼4000만원 정도다.

   
특히 종로의 경우 세운상가 주변 지역 상권과 아파트도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세운상가 일대는 올여름 시범지구 지정 기대감으로 땅값이 이미 많이 올랐다. 세운4구역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700여가구와 청계천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또 청계천변의 중구 황학동과 동대문 상권과 접해 있는 종로구 충신동 일대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역세권 주변 상권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얼리시티 홍보팀 정병일 팀장은 “유통시장이 점차 대형화·전문화·선진화되면서 귀금속시장에도 선진화 된 전문 쇼핑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만큼, 통합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얼리시티가 탄생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