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證 “에스원, 신수종 사업 하반기 가시화”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8 08:27: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에스원(012750)에 대해 신수종 사업이 하반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18일 “신수종사업은 2010년 하반기에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일부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낮아 수익모델 확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사업 중단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사업은 우선 해외사업 강화를 통해 이루어지고, 상조사업 등 U-헬스케어사업도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동사의 주가는 2009년 이래 부진한 수익률이 이어지고 있는데, 2010년부터 하반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되고 있고, 2011년에도 경기회복과 삼성그룹 투자확대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 20% 성장해 컨센서스 대비 혼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은 경기 호조로 예상보다 강할 전망이고 이익은 상반기 리프레쉬 휴가 선 지급 등 비용구조 개선이 기대되지만 판관비 비중이 예상보다 높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