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은 서초 사옥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현대 작가가 제작한 대형 립스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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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라베리는 “ 현대 여성의 화장 문화 중 가장 대표적인 소재인 립스틱을 형상화 함으로써, 여성의 매력과 유혹의 힘으로 미에 대한 욕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나의 박찬원 사장은 “,,<립스틱>은 화장품 회사로서의 상징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 미술로서 우면산을 오가는 인근 주민이나 남부 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설치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코리아나 서초동 사옥은 외부 조형물 외에도 1층 현대 갤러리와 2층 화장박물관을 통해 상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신사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인 스페이스C를 통해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조르지오 라베리= 1950년 이탈리아 태생. 현대 이탈리아 미술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작가로서, 80년대에 영상 예술과 세라믹을 결합한 씨네 세라믹을 선보인 바 있다. 화려한 색채 감각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대중에게 폭 넓은 이해를 얻고 있는 작가이며, 다수의 조각과 회화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