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경규 금연 시작…30년간 흡연 결과 ‘폐기종 증세’ 발견

김태원ㆍ김국진도 줄줄이 ’폐기종’ 진단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7 20:54:00

기사프린트

   
▲ 개그맨 이경규가 금연을 시작했다.
[프라임경제] 이경규를 비롯해 김국진 김태원 등 ‘남자의 자격’ 올드보이 3인방이 금연을 시작했다. 건강상태 악화 때문이다.

이들 삼인방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새해를 맞아 암 검사 미션을 부여 받고 국립 암센터에서 폐암 검진(폐기능 검사, 저선량 흉부 CT)을 받는 등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그리고 이들은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고 금연에 전격 돌입했다.

30여년 동안 흡연을 해왔던 이경규는 검사 결과 흡연 및 공기 오염으로 인한 폐기종 증세가 발견됐다. 물론 김태원과 김국진도 같은 진단을 받았다.

금연은 폐기종을 예방하고 증상을 가라앉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에 따라 이경규는 당시 방송 녹화 후 현재까지 금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