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는 와이브로(WiBro) 기술의 산업화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발자 간에 핵심기술의 상호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3~24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역삼동)에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디벨로퍼 포럼 200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DMA 상용화 10년차를 맞이하여 지난 5월에 개최한 와이브로 월드 포럼에 이은 국내 와이브로 분야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국제 호환성을 인정받은 와이브로 장비와 단말기의 성능 및 안정성을 홍보하고, 국제시장에 진출하는 와이브로 상용제품 개발도구의 전시 및 시연도 함께 이루어진다.
포럼 첫날에는 국제 와이맥스 포럼의 모바일 태스크 그룹 의장인 블라디미르 야노버 박사와 네트워킹 실무 그룹 의장인 맥스 레이젤 박사가 모바일 와이맥스 표준화 및 신기술에서 대해서 발표하고, KT, 삼성전자, 인텔, 포스데이타, 비심(Beceem), 어레이컴(Arraycomm), 세테컴(Cetecom)에서도 와이브로서비스, 표준화, 에볼루션, 칩 솔루션에 대해서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SK 텔레시스, 이노와이어리스, 모다정보통신, SK 텔레콤, 기어소프트(Gaeasoft), 인프라밸리(Infravally) 등 행사참여 업체에서 와이브로 리피터, 테스팅, 터미널, 베이스스테이션, 서비스 솔루션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포스데이타, SK 텔레시스, 모다정보통신, 이노와이어리스, 쏠리테크, 한국애질런트, 어드벤테스트코리아 등 와이브로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