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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 새 빛을, 저소득층에 친환경 주거지원을

[SC제일은행 사회공헌] ‘녹색경영’ 등 사회와 소통 저변 확대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7 1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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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SC제일은행을 필두로 ‘기업이 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며 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근거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있다’는 철학을 바탕에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회성 금전기부를 지양하고, 가능한 모든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며, 소외된 곳을 찾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단체와 연계를 기본으로 한다. SC제일은행은 이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고객들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선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해비타트 통한 친환경 보금자리 지원
 
SC제일은행은 정부의 녹색 성장(Green Growth)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 해비타트(Green Habitat)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해비타트 활동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연계해 후원하는 해비타트로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태양광발전시스템 후원을 포함해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 화성지역에 친환경 주택 18세대를 건립하는데 동참했으며, 후원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매일 30kw의 전기가 입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SC제일은행 임직원은 건축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나누는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지난 2009년 그린해비타트 활동이 시작된 이후 400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건축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해 함께 나누는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그린해비타트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개안수술 및 점자책 제작 등 시각장애 관련 지원 지속
 
   
 SC제일은행 임직원들과 시각장애우들이 함께 뛰는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2010년 10월10일)
SC제일은행은 국제실명예방협회(IAPB)와 함께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SiB·시력회복운동)’을 통해 저시력자들의 시력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은행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출범한 이 캠페인은 시력회복 수술은 물론 실명예방을 위한 약품 제공 및 안과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IAPB로부터 인정받은 비전케어서비스(Vision Care Service)와 파트너십을 맺고 안과진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들과 시각장애우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2009년에는 임직원들은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1억원의 시력회복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한편, 임직원 10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오디오북(녹음도서) 제작과 점자책 제작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HIV·AIDS 인식제고 활동 전개
 
   
 
SC제일은행은 전 세계적인 질병인 에이즈의 퇴치 및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iving with HIV’ 캠페인을 통해 10년의 노하우를 통해 만든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AIDS) 교육자료 및 이러닝을 무상으로 지역사회에 제공해 올바른 정보의 전달 및 HIV·AIDS에 대한 인식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삶과 함께 안전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HIV·AIDS 감염률을 낮추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Living with HIV 챔피언’들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국제리더십학생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HIV·AIDS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1일 세계에이즈의 날에 에이즈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가두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대중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