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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두부 4종 평균 6% 인하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1.17 1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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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 FNF 종가집(대표 이문희)이 설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두부 제품 4종의 가격을 평균 6%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 인하폭이 가장 큰 제품은 ‘미네랄 알카리수로 만들어 건강한 국산 발아콩 두부’(300g)로 3100원에서 2900원으로 6.5% 인하됐다.
 
‘콩이가득 두부(찌개용)’는 1280원에서 1200원으로 6.3% 인하됐고, ‘콩이가득 두부(부침용)’은 1380원에서 1300원으로 5.8% 인하됐다. ‘국산콩고소한 손두부’는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내렸다.

종가집 두부 담당 PM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부 품목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콩 값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부담이 크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