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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렉스, 2월말 시험가동 '완료'

자회사 스타케미칼로 '상호변경' 시너지 '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17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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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플렉스의 자회사인 화학섬유회사인 SIL이 지난 11일 75% 투자하여 설립한 화학섬유(Polyester Yarn)회사인 주식회사 SIL이 지난 1월11일자로 주식회사 스타케미칼(Star Chemical Co., Ltd.)로 상호변경했다.

스타케미칼은 당사의 화학섬유시장진입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10월28일 주식회사 HK의 제2공장을 인수완료했으며, 현재 주요설비를 교체, 수리 중으로 오는 2월말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타플렉스 관계자는 "상호를 변경해 그룹 정체성을 동일화 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이용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도모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스타케미칼은 올해 약 1980억원의 매출과 6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매년 10%이상의 매출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타플렉스도 지난해 실적이 사상최대인 800억원을 돌파하고, 약 95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자회사인 스타케미칼의 실적이 맞물려 또 한번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