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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설 전후 방범활동 강화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16 1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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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설날(2.3) 전․후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증가가 예상,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대형마트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방범 진단을 실시해 취약개소 발견 시 소유주에게 방범 시설 보강을 권유하고, 야간 취약시간대 편의점 등 여성 1인업소를 특별 순찰선으로 지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또 날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 기동대 및 전.의경을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 개소에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로 범죄기대 심리를 억제하기로 했다.

농촌 지역이 많은 치안 여건을 고려하여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산물 보관창고, 축사 등을 관내 지도에 표기하여 장소별.시간대별 체계적인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강.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20:00∼04:00) 경찰력을 집중 배치, 선별 '문검문' 실시하여 사전 범죄 차단 및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한다.

또한 독거노인, 소년.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설 명절 추위에 움추린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