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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사업비 4700억 조기발주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6 15: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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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올해 추진할 48개 지구 4700억원 규모의 도로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하고 상반기내에 선금, 보상비 및 기성금 등으로 60%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사업 9개 지구 883억원, 지방도사업 27개 지구 834억원,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5개 지구 2500억원 및 광주․전남 공동혁시와 나주 원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나주역~빛가람도시간 도로개설 337억원 등이다.

또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중심부를 연결하는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 50억원, 보행자․자전거․농기계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2개 지구 80억원, 굴곡도로 개선을 위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2개 지구 16억원 등도 포함됐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순천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도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투자유치 기반시설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