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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첫 회의 개최

구간균형발전· 도심공동화대책·구간 경계조정 분과 등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6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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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17일 오전11시 시청회의실에서 각 자치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균형발전위원회는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도시․환경․복지․문화 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39명이 참여하며,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구간균형발전분과, 도심공동화대책분과, 구간 경계조정 분과로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구간균형발전분과는 사회간접자본, 재정, 문화․체육․복지시설, 공원 등 분포도와 구간 격차를 분석하고 구간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도심공동화대책분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U대회 선수촌 조성, 어번폴리, 도시재생 관련 사항을 중점 논의한다.

구간경계조정분과는 생활권․경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 지역 조정, 송원중고등학교 부지(남구-서구 경계) 등 현저히 불합리한 지역의 경계 조정 등 합리적인 경계조정을 통해 시민생활 편익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간 균형발전 관련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등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중점 논의한다.

 

한편, 도시균형발전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근거해 구성 운영되며, 1995년 5개 자치구간 형성된 이후 택지개발 등 외형적인 성장정책으로 발생한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촉진하고 복지․문화․체육 시설, 공원 분포 등 격차를 분석과 이의 해소를 통해 5개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