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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중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 후송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5 1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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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선원이 도움을 요청해 목포해경에 의해 인근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4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인 선원 장모(35)씨가 어구에 머리를 다쳤다.

장씨는 인근 보건소에서 긴급조치 후 경비중인 해경 경비함정에 옮겨져 기상악화 속에 치료시설이 있는 인근 진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씨는 현재 과다출혈로 의식이 혼미하고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는 등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