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일 영하 16도…주말 한파와 서해안지방 매우 많은 눈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5 14:20:53

기사프린트

   
▲ 내일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경제] 내일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만주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주말이 될 예정인 것.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16일)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1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후 추운날씨는 당분간 지속되다가 19일(수)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5일 오후부터 16일 사이에는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서해상의 눈구름이 더욱 발달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14일 밤부터 서해안과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15일은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자료 사진제공=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