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생명, 고객만족·현장중심 경영 펼친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1.15 12:09: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이 업계 선도그룹 도약을 선언했다.

신한생명(대표 권점주)은 15일 천안연수원에서 본사 주요 부서장과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신한생명은 이날 회의에서 ‘힘찬 비상, 선도그룹 도약기반 구축’을 올 한해 전략목표로 정했다.

   
15일 개최된 신한생명 경영전략회의에서 권점주 대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경영과 차별화 된 성장을 통해 업계 선도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또 보험업계의 새로운 리더로서 차별화된 성장과 중형사 1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가치 및 신뢰제고 △도전적 업계 최고 달성 △미래 신성장동력 구축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등 4대 과제를 중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정도영업을 통한 완전판매문화 정착과 보유고객 기반강화 및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확대, 고객가치 및 신뢰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판매채널별 최적의 성장로드맵 구축과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업계 평균대비 차별화된 성장으로 업계 최고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생명은 고령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상품 개발과 새로운 성장채널을 육성, 금융시장의 융복합화 진전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보험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해 수익성과 건전성 기반의 균형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 프리미엄 브랜드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그룹 차원의 신한웨이 기업문화와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점주 대표는 이날 CEO특강을 통해 “2011년은 신한생명 중장기비전인 ‘생명보험 New Leader’를 향한 원년”이라며 “항상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추진을 통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업계 선도그룹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해 신계약부문 상승에 힘입어 2009년 수입보험료 2조8798억원 대비 23.3% 증가한 3조548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 또한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의 균형적 성장을 통해 2100억원 규모를 실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