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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재석, 나경은 눈치 왜? 그는 소문난 애처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4 2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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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이 나경은 눈치를 본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국민 MC 유재석이 나경은의 눈치를 본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MC 유재석, 박명수를 비롯해 이수근이 한 목소리로 “나도 모르게 아내의 눈치를 살피게 된다”고 집안에서의 삶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특히 “집에서 밥을 먹게 되면, 나도 모르게 아내의 눈치를 슬쩍슬쩍 살핀다”면서 “그게 버릇이 돼 밖에 (촬영차) 나와서도 강호동의 눈치를 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갑자기 “그럴 수 밖에 없다”면서 이수근의 말에 공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어 “일단 아내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면서 “오늘은 아내의 기분이 좋으신가…”라고 강조, 참석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유재석은 방송가에서 평소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를 항해 애정을 과시, 애처가로 소문이 나 있는 상황.

이를 증명하듯 MC 박미선은 “이런게 바로 애처가들의 삶”이라고 응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현재 8개월 된 아들 지호군이 있다.

사진='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