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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사랑의 쌀’ 1055포대 기부

서울역 노숙인에 무료급식 봉사활동 실시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1.14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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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해상(대표 서태창)은 14일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쌀 1055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 받는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프(HI-Life) 봉사단원들이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약 500여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현대해상과 하이라이프 봉사단원들은 14일 사랑의 쌀 나눔본부에 10Kg 쌀 1055포대를 전달,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현대해상 CCO 이성재 상무는 “식사조차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밥 한 공기에서 사랑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2011년에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장터, 사랑의 연탄 나르기, 구세군 성금기부 등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하이라이프 봉사단원들이 매주 전국 2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1월에는 실내스케이트 체험, 온천나들이, 눈썰매장, 실내놀이터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