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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요리교실 운영 등 재능기부 ‘활발’

식사재유통·단체급식 등 사업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 펼쳐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1.14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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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가 요리교실 운영 등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등 사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CJ나눔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40명이 동시에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조리교육센터와 전문 쉐프를 확보하고 있는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14일에는 목동 조리교육센터에서 ‘리틀 파티쉐의 나만의 쿠키 & 케익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환 대표와 신입사원, 글로벌 인턴 등 20여명이 초청된 어린이 24명과 짝을 이뤄 아이싱쿠키와 생크림 케익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은 쿠키 위에 휘핑크림 등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에서 큰 흥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사업 특성을 살려 요리교실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진은 14일 진행된 '리틀 파티쉐의 나만의 쿠키 & 케익 만들기' 요리교실로, 이날 행사에는 박승환 대표, 메뉴팀 송윤선 쉐프를 비롯해 2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강사로 나선 메뉴팀 송윤선 쉐프는 “아이들이 제가 만드는 걸 보고 즐겁게 따라하면서 미처 모르고 있던 자신의 요리 재능을 발견할 때가 가장 기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요리교실 운영 외에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행복한 세상 만들기-요리는 즐거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은 지적 장애우들이 요리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메뉴팀 전문 쉐프들은 지난해 연말 ‘리틀쉐프 콘테스트’에 요리강사로 참가해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요리사로서의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등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