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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

4백억여 원 예산확보로 복지서비스 강화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14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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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올해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다문화, 청소년 분야 등 복지부문에 420억원의 예산을 확보, 주민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14일 보성에 따르면 노인 인구가 30%에 이르는 장수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복지사각 지대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참여형 복지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방적 복지서비스 및 통합복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여성회관 신축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보육료 지원 등 5만 군민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보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과 외부 기관, 중앙정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애인연금 평가 우수 기관, 사회복지통합전산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