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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 가장 좋을 것 같은 스타’ 박신양·김태희 선정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4 1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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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박신양과 김태희가 이해력이 가장 좋을 것 같은 스타 1, 2위에 각각 선정됐다.

수리인강 세븐에듀(대표이사 차길영)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총 479명을 대상으로 ‘스캔 즉시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바코드 리더기처럼 이해력이 가장 좋을 것 같은 스타?’라는 설문조사에서 박신양(254명, 53%)이 1위, 뒤를 이어 김태희(182명, 38%)가 2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박신양과 김태희의 이미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박신양은 그동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등을 통해 배역과 연기자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까울 만큼 작품에 대한 몰입도와 열정,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SBS 수목 미니시리즈 ‘싸인’에서도 법의학자 역할을 맡아 수개월간 전국의 법의학자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법의학자들의 삶을 이해하려 노력했으며 100구 이상의 어려운 부검에도 참관해 ‘진정한 프로’라는 네티즌들의 찬사를 듣기도 했다”며 “박신양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하는 이미지가 이번 설문조사에 잘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2위를 차지한 김태희는 그동안 아름다운 외모와 학업에 열중한 완벽한 수재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에서 밝고 깜직한 푼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그동안 지적 받아 온 연기력 부재 이미지를 탈피했고 시청률 견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연기력 상승이 김태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양과 김태희는 동시간대 수목 미니시리즈에서 열띤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김태희 송승헌 주연)’가 시청률 17.0%를 기록해, 12.9%을 보인 SBS ‘싸인(박신양 김아중 주연)’을 따돌리고 수목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