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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탈루.누락 세원 '꼼짝마'

취득세등 251건 132백만원 추가 징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14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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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구례군 2010년 탈루누락세원 발굴 및 법인 세무조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14일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지난 해 탈루 누락 세원 발굴조사 4회, 법인 세무조사 2회를 실시 해 취득세등 251건에 132백만원을 추가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발굴 세원 대부분은 한시적 운영 후 소멸될 고속도로 현장사무실 또는 영농조합법인의 감면 부동산등으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확인이 불가능해 더욱 의미가 크다.

구례군은 2010년 발굴 사례들을 토대로 체계적인 자료관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누락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방재정 확충이 절실한 만큼 탈루.누락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