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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오토살롱 참가로 2011년 시동건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14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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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14일부터 3일간 일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쇼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레이싱 타이어 V700과 에코윙(ecowing), 엑스타LE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일본 자동차 부품쇼인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레이싱 타이어 V700과 에코윙, 엑스타LE등을 전시한다.
금호타이어가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도쿄 오토살롱’은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동차 부품 및 튜닝박람회로 매 해 약 30만명이 관람한다. 올해는 약 350개 업체가 참여해 600여대 차량을 설치하며 각종 신차·스포츠카·튜닝카·각종 부품 등이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행사 마지막 날(16일), 류시원을 스페셜게스트로 초청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106 감독을 맡고 있는 류시원은 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 및 자필 사인이 들어있는 레이싱 다이어리 DVD를 관람객과 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또 부스내 투명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상상의 자동차’라는 구조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구조물은 바퀴만 보이는 투명 자동차처럼 타이어 4개와 그 중앙에 떠있는 운전자의 형상이다. 이를 통해 타이어가 핵심부품으로서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를 선택하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화했다.

금호타이어는 전시 부스 운영 외에도 ‘트윗온에어’를 통한 ‘도쿄 오토살롱’ 실시간 생중계로 국내외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해외 모터쇼 참가가 어려운 국내 자동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생생한 현장 영상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