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우는 13일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 트럭과 추돌,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이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고인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져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젊은 배우의 갑작스런 죽음에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며 추모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오건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