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1년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1차 선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1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조선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영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사업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2010년부터 3년간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명을 호주인턴십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차로 자동차, 전기, 요리, 그래픽디자인 등 9개 직종 40명을 선발하여 영어 등 사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수학생 15명을 최종 선발하여 호주 인턴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영어 위탁교육은 1차 선발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동계 방학 기간 동안 레벨에 따라 2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호주 현지 생활에 필요한 실용 영어를 배우게 된다.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 기능 인재를 육성하여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취업진로 모색과 특성화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