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비스업종 에너지 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
올 겨울 지속적인 한파로 최대전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력수급의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이태용 이사장은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규모 정전 때 발생한 대규모 혼란의 예와 같이 에너지는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내 난방온도 기준을 지키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공공선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이야 말로 선진일류 국민이 가져야 할 윤리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며 "서비스 업종에서도 에너지 절약이 가정과 사회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