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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생맥주전문점, 비어뱅 서울역점 오픈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1.13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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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비어뱅(이하 비어뱅)이 오는 15일 서울역점을 공식 오픈한다.

비어뱅은 최근 유럽풍 프리펍(Free Pub) 컨셉트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서울역 본점은 유럽의 휴양지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외형은 삼각형으로 뾰족한 지붕모양의 창고식 2층 건물로 천장고가 6m가 넘는다. 또 벽면에 그려진 12m 길이의 대형벽화는 건물에 들어서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1층홀 중앙에는 원형테이블과 돌담벽이 펼쳐져 있어 유럽의 노천카페를 찾은 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오는 15일 서울역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 비어뱅 전경(위)과 내부.
1층과 차별화된 2층 매장은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천장부를 블랙과 옐로우의 대비로 모던한 느낌으로 꾸몄고 원목으로 자여진 붙박이 좌석들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이트 비어뱅은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 비어뱅 체인본부 김성식 조리바이저는 “신메뉴 이름과 주재료는 회사 극비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며 “청결과 위생을 우선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트 비어뱅은 새로운 맥주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발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하이트 비어뱅 권지원 팀장은 “우리나라는 맥주문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시장이 성장해왔다”면서 “비어뱅 서울역점이 출발점이 돼 맥주문화와 프랜차이즈 시장을 바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어뱅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생맥주와 음식 제공을 비롯해 최상의 서비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 팀장은 “비어맹이 추구하는 목표는 탄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씩 올라가 한국을 맥주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트 비어뱅 체인문의는 02)980-28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