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카툰네트워크 게임 PD 선발대회 본선 막 올려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3 16:11: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신작 게임을 제작할 게임 PD를 선발하는 ‘벤10 에일리언 포스 게임 크리에이터, 최고의 게임 PD를 찾아라’가 12일 본선 진출자 발표를 시작으로 치열했던 예선을 마감하고 본선을 시작한다.

   
 
지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카툰네트워크의 온라인 게임 개발 어플리케이션인 ‘벤10 에일리언 포스 게임 크리에이터’를 통해 진행된 예선에는 무려 4만여건의 게임이 응모되며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인의 게임 PD 후보들에게는 마우스, USB 등이 포함된 카툰네트워크만의 게임 개발자 키트가 제공되며, 이들은 1월 12일부터 카툰네트워크 웹사이트를 통해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카툰네트워크 게임 PD 선발의 두 번째 관문인 이번 본선은 1월 12일부터 1월 28일까지 카툰네트워크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10인의 게임 PD 후보들의 게임에 대한 네티즌 평가와 게임 PD 후보들의 플래시 미니게임 기획안 제출로 평가된다.

네티즌 평가는 네티즌들이 직접카툰네트워크 게임 PD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게임 PD 후보 10인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니게임 기획안은 카툰네트워크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카툰네트워크의 게임 전문가들이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카툰네트워크 게임 PD는 자신이 구상한 게임기획안에 따라 게임 제작전반을 지휘할 예정이며, 최신형 PC를 부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네티즌 평가에 참여한 네티즌 심사위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명에게는 카툰네트워크만의 특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주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었다”는 댓글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네티즌들 또한 “다음에는 14세 이상을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나이제한으로 참가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8월 카툰네트워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벤10 게임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직접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퍼블리싱 할 수 있는 온라인 개임 개발 어플리케이션으로 공개 이후 매월 수만개의 게임이 생성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